미국, 아틀란타 벧엘교회,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23위 선정

노승빈 기자 노승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0 17: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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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리치 매거진‘2026 아웃리치 100’발표 … 미국 32만 개 개신교 교회 중 23위
‘강해설교와 기도’본질 목회로 팬데믹 이후 북미 한인 디아스포라 부흥 새 모델 제시

 

 

조지아주 로렌스빌 소재 아틀란타 벧엘교회(이혜진 목사)가 미국 기독교 복음주의 잡지인 ‘아웃리치 매거진(Outreach Magazine)’이 발표한 ‘2026 아웃리치 100’에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Fastest-Growing Churches)’ 부문 전국 23위에 선정됐다. 미국 전역에 존재하는 약 32만개 개신교회 중 이번 조사에서 한인교회로는 아틀란타 벧엘교회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침체된 이민 목회 현장에 신선한 부흥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아웃리치 100 공식 통계에 따르면, 아틀란타 벧엘교회의 주일 현장예배 평균 출석 인원은 2025년 1,658명에서 2026년 2~3월 기준 평균 2,171명으로 1년만에 513명(30.94%)이 증가했다. 
이는 등록 교인 수가 아닌 ‘실제 주일 현장 예배 참석자 수’를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로, 단순 증가율(성장률) 순위로만 따지면 미국 100대 교회 중 12위에 해당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다. 대형교회 중심의 미국 교계 지형 속에서 중소형 도시를 거점으로 한 이민교회가 순증가 인원과 성장률 모두에서 최상위권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교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웃리치 100’은 미국 기독교 월간지 ‘아웃리치 매거진’과 남침례회(SBC) 산하 유력 신앙 통계 기관인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가 매년 공동으로 전수 조사를 거쳐 발표하는 공신력 있는 연례 프로젝트다. 단순한 외형적 크기(Largest Churches)뿐 아니라, 전년 대비 현장예배 출석 증가 폭과 성장률을 종합 분석해 ‘가장 건강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100대 교회’를 선정한다.

아틀란타 벧엘교회의 이번 성과는 설립 11년 만에 일궈낸 결실이다. 지난 2014년 말, 세 가정의 작은 기도모임으로 태동한 벧엘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며,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다음 세대가 다른 세대가 되지 않는 교회’를 비전으로 역동적으로 사역하고 있다. 

이민 목회의 한계를 극복한 부흥의 핵심 동력으로는 ‘강해설교’와 ‘뜨거운 기도 운동’이 꼽힌다. 서울대 서양사학과와 서울신대(M.Div.), 미국 듀크대(Th.M.), 보스턴대(Ph.D. 과정)에서 수학한 이혜진 담임목사는 개척 초기부터 성경 66권을 차례로 강해하며 본문의 깊이와 성도들의 삶에 밀착된 구체적 적용을 제시해 성도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또한 매일 아침 전 성도 말씀 묵상 나눔, 새벽기도회, 월삭기도회, 금요성령집회 등 모이면 부르짖어 기도하는 영적 훈련을 지속하며 청년층부터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역동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로 발돋움했다.

이혜진 목사는 “11년 전 이름도 없이 세 가정의 기도 모임으로 출발했던 교회를 친히 인도하시고 부흥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미국 내 수많은 교회 중 한인교회가 선정된 것은 성도들의 눈물의 기도와 헌신 위에 부어주신 특별한 은혜”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이 목사는 “미국의 수많은 교회 가운데 한인교회가 선정된 것은 성도들의 눈물의 기도와 헌신 위에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특별한 은혜의 역사”라며, “단순히 주일 예배에 참여하는 성도의 숫자가 아니라 복음으로 훈련되고 무장된 그리스도의 군사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틀란타 벧엘교회의 2026년 공식 순위 및 상세 출석 현황은 아웃리치 100 공식 홈페이지(https://outreach100.com/churches/atlanta-bethel-chur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공: 아틀란타 벧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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