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합창단, 제197회 정기연주회 ‘2026 뮤지컬 & 시네마 어드벤처’ 성황리 개최

한상옥 객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3 13: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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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의중 예술감독·장민혜 부지휘자의 섬세한 지휘 아래 무대 펼쳐져
유명 영화 OST부터 최정상 뮤지컬 넘버까지…
합창·오케스트라·안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 선보여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윤의중)의 제197회 정기연주회 ‘2026 뮤지컬 & 시네마 어드벤처(MUSICAL & CINEMA ADVENTURE)’가 지난 8월 12일(수)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주회는 대중에게 익숙한 세계적인 영화 OST와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들을 합창 음악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공연 1부는 윤의중 예술감독의 지휘로 포문을 열었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주제곡 ‘The Raiders March’로 힘찬 모험의 시작을 알린 뒤, 뮤지컬 <킹키부츠>의 ‘The Land of Lola’(솔로 테너 김현윤), 영화 <라라랜드>의 ‘Someone in the Crowd’(솔로 소프라노 최유림·진예진, 메조소프라노 이혜령) 등 다채로운 곡들이 이어졌다. 이어 뮤지컬 <렌트>의 ‘Seasons of Love’, 드라마 <워킹데드>의 ‘The Parting Glass’, 뮤지컬 <레베카>의 동명 대표곡 ‘레베카’, <드림걸즈>의 ‘One Night Only’, <노트르담의 꼽추>의 ‘Sanctuary’까지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무대가 연속으로 펼쳐졌다.



2부에서는 장민혜 상임부지휘자의 지휘로 영화 <글래디에이터> OST 모음곡을 선보이며 장대한 서사의 문을 열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단 하나의 미래’(솔로 테너 이장호·노동수)와 뮤지컬 <시카고>의 ‘All I Care about’(솔로 베이스 김세연)을 통해 수준 높은 극적 표현력을 보여주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다시 윤의중 예술감독이 단상에 올라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My Favorite Things’(솔로 소프라노 유미현·진예진, 비트박스 김종훈)를 선보이며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창작 뮤지컬 <이순신>의 ‘나를 태워라’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의 ‘XL-TT’ 등 폭발적인 합창과 타악 사운드로 장내를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최성근 음악감독이 이끄는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협연과 임인경 안무감독, 댄스 프로젝트 그룹 ‘Project In’의 역동적인 안무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각 곡의 솔리스트들과 인천시립합창단의 완벽한 화음, 화려한 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무대에 매 곡마다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인천시립합창단 관계자는 “300만 인천시민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영화와 뮤지컬 음악이 지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합창으로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무대에서 한국 합창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참고 정보]
공연명: 인천시립합창단 제197회 정기연주회 〈2026 뮤지컬 & 시네마 어드벤처〉
일시/장소: 2026년 8월 12일(수) 오후 7:30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주최/주관: 인천광역시 / 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시립합창단
출연진:
지휘: 윤의중(예술감독), 장민혜(상임부지휘자)
협연: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음악감독 최성근), Project In(안무감독 임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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