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미시시피(Mississippi) 주의 한 목회자가 96시간 동안 쉬지 않고 설교를 이어가며 비공식 세계기록을 세웠다고 프리미어 크리스천 뉴스(Premier Christian News)가 전했다. 샤론 제일침 례교회(First Baptist Church of Sharon)의 담임목사 맷 올슨(Matt Olson)은 4일 동안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설교를 진행했다. 그는 휴식, 식사,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짧은 휴식 시간을 포함한 체계적인 일정에 맞추어 설교를 이어갔다.
프리미어 크리스천에 따르면, 올슨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다. 육체적으로는 더 이상 계속할 수 없어야 했던 96시간 동안 나를 붙들어 준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아이디어가 10일간의 선교사 훈련 프로그램을 마친 후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해당 훈련에는 성경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숲속에서 96시간을 보내는 과정이 포함돼 있었다. 그는 이 경험을 통해 자신이 아직도 얼마나 더 많은 성경 말씀을 익혀야 하는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올슨 목사는 교회 지도자들의 지지로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면서, 이후 의료 모니터링, 기술 지원, 24시간 기도 지원을 담당할 팀이 조직됐다. 이번 도전은 공식 인증을 위해 제출되지는 않았으나, 장시간 연설을 위해 매시간 5분씩 휴식 시간을 갖는 기네스 세계기록 방식의 지침을 따랐다.
올슨 목사는 공식 인증을 받지 못한 것이 부분적으로는 비용 문제 때문이었으며, 무엇보다도 이번 사역의 초점이 홍보에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96시간 연속 설교는 결코 세계기록을 위한 일이 아니었다. 오직 사람을 구원하는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선포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에 충실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프리미어 크리스천에 따르면, 현재 마라톤 연설 부문 기록은 90시간 2분 동안 연설을 이어간 네팔의 아난타 람 KC(Ananta Ram KC)가 보유하고 있다.
올슨 목사는 이번 경험이 자신의 믿음과 성경에 대한 관점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예수님은 주님이시다. 내가 전한 모든 문장과 드려진 모든 희생, 그리고 지금까지 순종의 걸음을 내딛게 하신 분으로서, 그분은 모든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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