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다음교회 김요셉 목사, "다윗과 요압 — 정욕과 야망을 넘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서라"

노승빈 기자 노승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1 14: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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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하 3장 22~29절, 39절 본문으로 주일예배 설교 전해
- 사적 복수와 야망에 갇힌 요압 vs 하나님의 공의와 질서를 세우려는 다윗의 대조 조명

 

▲ 사진출처 | 원천다음교회 주일예배영상 썸네일

 

 

원천다음교회 김요셉 목사는 2026년 11월 1일 주일예배에서 ‘다윗과 요압’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며, 오늘날 크리스천들이 개인의 야망과 사사로운 감정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주권과 말씀 앞에 온전히 순종해야 함을 강력히 피력했다.  

1. 요압의 비극: 사적 복수와 정치적 야망이 가져온 죄
이날 김요셉 목사는 사무엘하 3장 22~29절을 본문으로, 아브넬을 암살한 군대장관 요압의 행적을 조명했다. 요압은 동생 아사헬의 죽음에 대한 사적인 복수심과, 통일 이스라엘 국방의 주도권을 아브넬에게 빼앗길지 모른다는 정치적 권력욕에 사로잡혀 평화 협정을 맺고 돌아가던 아브넬을 속여 잔인하게 살해했다.  

김 목사는 "요압은 다윗 왕국의 충신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하나님의 뜻이나 국가적 평화보다 자신의 감정과 기득권을 우선시한 인물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날 성도들도 하나님의 영광을 말하면서도 실제 삶에서는 내 감정과 계산, 인간적인 야망을 앞세워 공동체에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은지 깊이 돌아봐야 한다"고 경고했다.

2. 다윗의 결단: 인간적 연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공의’를 선택
이어 김 목사는 본문 39절("내가 기름 부음을 받은 왕이 되었으나 오늘 약하여서 스루야의 아들인 이 사람들을 제어하기가 너무 어려우니...")을 언급하며 다윗의 고뇌와 믿음의 결단을 설명했다. 다윗은 강력한 군사력을 쥐고 있던 요압 일가를 당장 힘으로 처단하기엔 스스로 약했음을 인정하면서도, 요압의 악행을 묵인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친히 악인에게 보응하시기를 구하며 공의를 선포했다.  

김 목사는 "다윗은 자신의 힘으로 사태를 무력 해소하려 하지 않고, 모든 판결과 심판을 공의로우신 하나님께 맡겼다"며, "진정한 리더십과 성도의 능력은 내 힘을 과시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온전히 주권을 내어맡기는 데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3. 적용과 결단: 말씀 중심,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끝으로 김요셉 목사는 성도들에게 다음의 세 가지 삶의 태도를 당부했다.

사사로운 감정과 혈기를 내려놓을 것: 요압처럼 사적 복수나 이기적 야망으로 타인을 해치거나 공동체의 질서를 깨뜨리지 말 것.

하나님의 주권적 심판을 신뢰할 것: 억울함과 한계 상황 속에서도 다윗처럼 공의의 하나님께 모든 판단을 맡길 것.

말씀에 대한 절대적 순종: 인간적인 경험과 계산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세우지 않는 온전한 제자의 삶을 살 것.

예배에 참석한 원천다음교회 성도들은 전해진 메시지를 붙들고, 자신의 삶 속에서 ‘요압의 모습’을 회개하고 ‘다윗의 중심’을 닮아가기를 마음 모아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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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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