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차별금지법 반대하는 대선 후보 지지”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6 1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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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 제11-1차 임원회 /한교연 홈페이지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대선을 앞두고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교연은 25일 제11-1차 임원회를 개최하고 임원회는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앞두고 교계의 최대 현안인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천명하는 한편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후보를 지지하기로 공식 결의했다.

 

얼마 남지 않은 대선을 앞두고 교계의 최대 현안인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여야 대선 후보들 간에 찬반 의견이 드러나고 있는 시점에서 입장 발표를 통해 압박을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이날 임원회에서는 또 교회 수를 기준으로 정한 교단 분담금제를 일률적으로 250만원으로 조정하기로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정관개정안을 심의, 통과시켰다. 

 

교단분담금제는 회원교단이 교회 수에 따라 납부하는 제도로 거의 모든 연합기관이 동일한 원칙을 적용해 오고 있다. 그러나 대교단은 분담금을 많이 내는 대신 실행위원회와 총회에 더 많은 대의원 배정을 받는 것이 교단 간에 위화감을 조성하고 교회 일치와 연합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한교연은 교단의 규모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분담금을 내고 대의원도 파송하는 원칙을 정했다. 이날 임원회가 심의한 정관개정안은 추후 실행위원회와 임시총회에서 통과되면 즉시 법적 효력이 발생한다.

 

이날 심의를 통과한 정관개정안에서는 변화하는 시대적 추세에 따라 회의 공지를 우편 공문 또는 핸드폰 문자 등으로도 할 수 있게 했으며, 대표회장을 수행할 비상근 총무제를 신설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이밖에도 임원회는 지난 11회 총회에서 위임한 제11회 총회 회의록을 채택하고, 임원 및 감사, 상임 특별위원장 임명을 확정했다. 또한 법인이사에 제11회 총회에서 인준한 홍정자 목사(예장 진리) 외에 장시환 목사(올리벳)와 신명섭 원장(성누가회) 2인을 추가로 추천했다.

 

세계투데이=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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