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숨진 채 발견

우도헌 기자 우도헌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0 00: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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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극단적 선택으로 보고 사망 경위 파악 중

▲ 故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 서울시 제공.

 

[세계투데이 = 우도헌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9일 딸의 실종 신고 이후 숨진 채 10일 새벽 북악산 인근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박 시장의 마지막 행적지인 북악산 일대를 집중 수색한 결과 10일 오전 0시께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박 시장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지난 9일 오후 5시 17분경 박 시장 딸은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한 바 있다.

 

최초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당국 및 기동대·소방관 등 약 770명을 비롯해 야간 열 감지기를 장착한 드론 6대와 수색견 9마리 등을 투입시켜 북악산이 일대를 집중 수색했다. 이후 실종신고 접수 약 7시간 만에 박 시장을 주검으로 발견했다.

 

한편 경찰은 박 시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우도헌 기자 trzzz@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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