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숭실의 교수’ 권세열 선교사…그는 누구인가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1-05-24 18:27:08
  • -
  • +
  • 인쇄
기독교문화연구원, 권세열 선교사 주제 첫 콜로키움 개최
▲ ‘평양숭실의 교수 권세열 선교사 이야기’ 포스터.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권세열(權世烈, Francis Kinsler, 1904~1992)은 42년(1928~1970) 동안 한국에서 선교하면서 평양 숭실대학·평양 신학교 교수로 활동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독교를 가르치는 성경구락부 운영, 한국 전쟁 시기 전재민 구호와 군 선교, 지도자 양성 등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교회와 사회에 공헌했다.

이에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이 오는 27일 오후 창의관 605호에서 ‘평양숭실의 교수 권세열 선교사 이야기’를 주제로 제1회 콜로키움(colloquium)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콜로키움은 발표자가 발표를 한 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론 방식. 대학의 세미나, 토론회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권세열 선교사의 손자인 권요한(John Francis Kinsler)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발표를 맡았으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발표 주제는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의 아젠다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사업단의 연구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활발한 토론과 학술적 교류를 통해 연구원들의 연구가 심화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지난 2019년 인문사회 계열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국연구재단 주관 인문한국플러스사업에 선정돼 ‘근대 전환공간의 인문학, 문화의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의 주제로 연구하고 있다. 개항 이후 외래 문명의 수용이 한국의 근대를 형성하는데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떤 방식으로 변용돼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탐구하고 있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제린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선교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