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휘발유 가격 1700원 돌파···2년 8개월 만

김혜성 기자 김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7 14: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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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

 

[세계투데이 = 김혜성 기자] 11주 연속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오른 가운데 서울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 돌파했다.이는 2년 8개월 만에 기록이다.

 

한국석유공사는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7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28.1원이다"며 "전주 대비 13.1원이 올랐다"고 밝혔다.

 

기록에 따르면 이번 휘발유 가격은 지난 2018년 11월8일 가격인 1615원 이후 약 2년 8개월만에 달성된 금액이다.

 

지난 5월 첫째 주 이후 휘발유 가격은 11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중이며, 특히 6월 이후 휘발유 가격은 매주 10원 이상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 최고가는 이번주도 서울로 나타났다. 서울의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3.6원이 오르며, 리터당 1710.2원을 기록했다.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17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8년 11월 첫째 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최저가 지역은 전주에 이어 대구로 나타났으며, 대구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14.7원이 올라 리터당 1608.9원을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이 리터당 1635.8원을 기록하며 가장 비싼것으로 나타났고, 반면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1600.8원을 기록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수입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의 가격은 전주 대비 0.1달러가 오른 배럴당 73.7달러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 고용시장 개선, 석유 수요 회복 전망,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이란 핵 협상 지연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 주 대비 12.7원이 상승하며, 리터당 1424.5원을 기록했다.

 

이번 경유 가격은 지난 2018년 11월15일 기록한 1413원 이후 최고가다.

 

김혜성 기자 ckdtjd0367@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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