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 20주째↑상승폭↓

김혜성 기자 김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0 1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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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

 

[세계투데이 = 김혜성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20주째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오름폭은 점차 줄고있다.

 

10일 한국석유공사는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4월 5일부터 8일까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원 10전 오르며 리터당 1535원이다"고 밝혔다.

 

이번 주까지 20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 2020년 11월 말 시작해 현재까지 계속 상승중이다. 반면 주간 상승폭이 줄어들어 우려는 조금 덜한 모습이다.

 

지난 3월 셋째주의 주간 상승폭은 18원 80전이었으나, 4월 첫째 주 1원 10전으로 최근에 급감한 모습을 보였다.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지난 주에 이어 이번주도 제주로 나타났다. 지난주 서울을 최고가 지역에서 내려오게 한 이후 연속 2주째다.

 

제주지역의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632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국 대비 약 97원 더 비싼 금액이다. 이어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511원을 기록했다.

 

브랜드별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GS칼텍스가 리터당 1542원을 기록하며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1510원을 기록하며 가장 저렴하게 나타났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보였으며, 한국 수입유의 기준인 두바이유의 평균가격은 전주 대비 약 1.6달러가 떨어지며 배럴당 61.3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 지속과 OPEC 플러스의 감산 규모 완화, 석유 수요 회복 지연 우려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판단했다.

 

한편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약 1원이 오른 리터당 1333원을 기록했다.

 

김혜성 기자 ckdtjd0367@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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