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침례신학대학 한국어부, 가을 축제 성료

노승빈 기자 노승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15: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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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Prepare Here and Serve Anywhere” 사명 따라 하나 된 공동체
▲ 뉴올리언스 신학교 한국어부 교수 및 학생들

뉴올리언스 침례신학대학 한국어부(NOBTS Korean Program, 학장 최봉수 목사)는 지난 10월 27일(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학생들과 동문, 그리고 귀넷메트로침례 지방회(Gwinnett Metro Baptist Network)의 임원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교제와 감사의 시간을 나누는 가을 축제 운동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First Baptist Church of Duluth(2908 Duluth Highway, #120 Duluth, GA 30096)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오전 11시 30분 채플 예배로 시작됐다. 귀넷 메트로 침례 지방회 디렉터 Dr. Brian Parker가 말씀을 학생들과 동문들에게 격려와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Prepare Here and Serve Anywhere(이곳에서 준비하고 어디서든 섬기자)’라는 사명 아래 진행된 이번 축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로, 현장과 온라인 과정 학생들, 졸업생, 그리고 지역 지방회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큰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해물파전, 갈비, 겉절이, 잡채, 오징어무침, 나물, 파스타, 컵라면 등 푸짐한 홈메이드 점심이 제공되었으며, 많은 후원자들의 도네이션으로 laptop 2대(리퍼비시), LG 65인치 QNED AI TV, 1,200달러 상당의 상품권, 남녀 골프 세트, 쌀 100포대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참석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NOBT KTI Develpment Officer 티나최 (Tina Choi)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친목의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준비되는 신학생들과 사역자들이 서로 격려하고 하나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10월의 아름다운 계절 속에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되새기며, 더욱 헌신된 마음으로 사역의 길을 걸어가자”고 덧붙였다.

뉴올리언스 침례신학대학 한국어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문과 영성, 그리고 사역 현장에서 균형 잡힌 리더로 세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Prepare Here and Serve Anywhere”의 비전을 따라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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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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