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웨딩메이크업 ‘청담브라이드’, 웨딩 토털 컨설턴트 진행

양희석 / 기사승인 : 2017-12-28 17: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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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브라이드의 내부사진 고급 스러움이 돋보인다.(사진제공 = 청담브라이드)

 


[서울=세계TV] 양희석 기자 = 웨딩메이크업에는 생각보다 고민해야 할 게 많다. 단 하루밖에 없는 특별한 날을 화려하게 장식할 주인공들의 얼굴을 다루는 일이니 만큼 웨딩홀의 조명들이 비췄을 때 어떤 메이크업이어야 화사하게 잘 받는지, 웨딩촬영 때 사진이 잘 나오게 하는 메이크업은 어떤 것인지, 각각 웨딩드레스와 잘 맞는 메이크업이 다 같지는 않을 것이며 헤어와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메이크업을 선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수순천메이크업 ‘청담브라이드’는 여수 지역에 신규 오픈한 전문 메이크업 숍으로 웨딩 메이크업은 물론 혼주 메이크업, 돌잔치 메이크업, 사진촬영 메이크업, 연주회 공연 메이크업, 면접 메이크업 등을 주된 서비스로 하며 헤어스타일링과 더불어 웨딩과 관련된 토털 컨설턴트를 진행한다.


 


모든 서비스는 100% 예약제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고객 맞춤 서비스로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진행되기 위함이다. 예약이 잡히면 청담브라이드의 디자이너들은 각각의 위치에서 어떤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며 고객의 얼굴형, 분위기 등에 가장 잘 어울릴지 기획한다. 기획이 끝난 다음에는 각 스타일링에 전문적인 디자이너 인력이 붙어 색감의 조화나 얼굴의 비율을 파악해 최상의 디자인을 제공한다.


 


청담브라이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제니 원장은 “지방과 서울을 비교해 봤을 때 서울은 보다 체계적인 웨딩컨설팅이 이루어지는 반면 지방은 신부가 선택의 여지없이 웨딩홀에서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에만 의존하는 일괄적인 시스템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새로운 메이크업 스타일과 청담동에서 유행하는 메이크업을 받고 싶어하시는 신부님들이 많다 보니 그쪽에서 오래 일한 경험을 토대로 오픈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녀는 대학 때 디자인을 전공하고 서울에서 20년을 웨딩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일했다. 청담브라이드를 오픈한 여수는 그녀의 고향이다. 고향 주민들이 보다 아름다운 메이크업을 받길 희망하며, 현재 디자인에 직접 뛰어들고 후배들을 양성하며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청담브라이드는 네일아트나 속눈썹 분야 등 뷰티 관련 다른 서비스도 도입하여 좀 더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기획할 예정이라 밝혔으며, 결혼 준비에 도움이 필요한 고객에게 토털 웨딩컨설턴트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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