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도엘이디,경북지식재산센터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IP 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방수방진 IP68 등급의 LED 조명등을 개발하는 등 기술혁신을 이루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상공회의소)
[경북=세계TV] 민동기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가 2017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IP 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주)대도엘이디는 방수방진 IP68 등급의 LED 조명등을 개발하는 등 기술혁신을 이루어 화제가 되고 있다.
IP 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특허청, 경상북도가 공동 지원하고, 창업초기 기업들을 대상으로 IP경영전략과 IP기술전략 등 맞춤형 지식재산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LED 조명등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대두된 (주)대도엘이디(대표 박해천)는 경북 포항에 위치하고 2017년 3월 설립되어 방수방진 IP68 등급의 LED 조명등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기존에 LED 조명등 관련 유통기업을 운영하다가, LED 조명등의 결로로 인한 불량제품 발생에 직면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중에 있었다.
이에 경북지식재산센터에서는 IP 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서 지원기업이 어렵게 개발한 방수방진 IP68 등급의 LED 조명등을 시장에 출시하기에 앞서, 기존 경쟁업체들에 대한 시장분석과 특허분석을 통해 신규 시장 진입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의 소지를 제거하였다.
또한, 핵심기술인 결로방지형과 방수형 LED 조명등에 대해 특허 2건, 디자인 3건, 상표 2건 등 지식재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줌으로써, 창업 초기 지원기업의 제품경쟁력 확보와 매출증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주)대도엘이디 박해천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식재산이 기업경쟁력의 핵심임을 인식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지식재산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으며, 또한 이번 사업의 성과로 상표출원된 “완방”이라는 제품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적극 다가갈 생각입니다. ”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창업 초기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사업인 IP 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전성구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은“(주)대도엘이디는 방수방진 최고등급을 획득한 LED 조명등 제조업체로, 이번 IP 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시장 진입시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제거하고, 핵심기술에 대해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였으며, 이를 발판으로 향후 시장에서 큰 성장이 예상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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