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업 세계 진출 다리 놓는다…'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최진영 / 기사승인 : 2017-12-08 16: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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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이 서울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서울시)

[서울=세계TV] 최진영 기자 =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이 서울에서 개최됐다.

서울시는 "다국적 제약사인 존슨앤드존슨과 공동으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과 서울 이노베이션 퀵 파이어 챌린지 수상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이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인 만큼 바이오 창업기업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은 멜린다 리히터(Melinda Richter) 존슨앤드존스 이노베이션 제이랩스 총괄대표가 기조연설 후 혁신사업과 제이랩스를 소개했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 세션에서는 동우(Dong Wu)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가 좌장을 맡고, 멜린다 리히터 대표,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글로벌 혁신 생태계에서 한국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 세계 바이오·의료 분야 혁신기술을 찾고, 유망 스타트업을 한 자리에 모으기 위해 한국 최초로 서울바이오허브에서 개최된 '퀵 파이어 챌린지'에 참여한 전 세계 10개국 32개 팀 중 최종 우승 팀이 공개됐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바이오허브를 구심점으로 유수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방안을 확대할 것"이라며 "국내 우수 바이오 창업기업이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도약의 토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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