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트럭 신화 '청년컵밥', 20~30대가 소비 (사진제공=청년컵밥)
[서울=세계TV] 양희석 기자 = 외식 프랜차이즈 청년컵밥(청년곱창)이 서울 에어쇼 ‘ADEX2017’에서 길게 늘어선 줄세우기를 연출했다.
성남 서울 공항에서 진행된 이번 서울 에어쇼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높은 열기를 보였다.
청년컵밥은 F&B로 참가하여 행사 기간 내내 다양한 종류의 컵밥을 제공했다.
청년컵밥 외에도 다수의 외식 브랜드와 푸드트럭이 자리하고 있었으나 청년컵밥 앞으로 길게 줄이 형성돼 또다른 볼거리를 연출했다.
청년컵밥은 앞서 서울시가 진행한 푸드트럭 품평회에 선발된 바 있다. 전국 400여 대의 푸드트럭이 참가한 품평회에서 최종 100대가 선정이 됐으며, 이 가운데 매출, 맛, 서비스 분야 1위에 선정되며 경쟁력을 확인했다.
청년컵밥은 까다로운 입맛의 20,30대를 사로잡은 ‘가성비’에 있다. 저렴한 가격에 왠만한 음식점의 메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퀄리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여기에 즉석에서 조리한 음식이라는 것과 깐깐한 위생 시스템을 갖춘 것도 매력적이다.
청년컵밥(청년곱창) 이상훈 대표는 “현장 분위기를 보고 특수상권 점포 가맹점 계약 문의도 많아지고 있다. 식사 여건이 좋지 않은 드라마나 영화 촬영장에서도 주문이 이어지면서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맛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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