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국민·신한은행, '역세권 청년 주택' 저금리 전용상품 출시

최진영 / 기사승인 : 2017-10-19 10: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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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청년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역세권 청년 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한다.(사진출처=서울시)

[서울=세계TV] 최진영 기자 = 서울시가 청년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역세권 청년 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19일 "역세권 청년 주택 사업 시행자 및 입주자를 위한 전용 금융상품 개발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자 KB국민은행·신한은행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역세권 청년 주택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시행자를 위해 시중 건설자금 대출보다 한도와 금리를 파격적으로 우대한 전용상품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사회 초년생·신혼부부 등 역세권 청년 주택 입주자 지원을 위한 보증금 대출금리 할인 등 전용 금융상품 개발도 검토할 계획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법 협약 체결로 청년들에게 양질의 임대주택을 대량 공급할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안정적 주거공간을 바탕으로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역세권 청년 주택 사업은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한 지역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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