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나비캣
[서울=세계TV] 양희석 기자 = 강아지 다음으로 반려동물로 많이 키우는 고양이는 약 9000년 전부터 인간과 같이 공동생활을 시작한 반려동물이다.
하지만 주인에게 의존적인 강아지와 다르게 고양이는 독립심이 강하다. 따라서 강아지와 다르게 고양이는 입양시 미리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고 고양이가 편히 쉴 수 있도록 작은 박스나 집 등을 준비해야 한다.
먼저 펫숍에서 마음에 드는 고양이를 분양 받았다면 집까지 데려와야 하는데, 이때 반드시 필요한 건 이동장(켄넬)이다. 이동장에 고양이를 넣지 않고 이동할 경우 불안감을 느끼는 고양이가 도망가거나 으슥한 곳으로 숨기 때문이다.
고양이는 강아지와 다르게 낯선 환경에서 예민하거나 두려움을 느낀다. 따라서 처음 집에 들어온 고양이는 으슥한 곳에 숨을 수 있다. 이때 집안 전체가 아닌 먼저 고양이가 주로 지낼 방부터 익숙해지도록 캣타워, 쥐돌이, 인형 등의 놀이기구를 두는 것이 좋다.
특히 캣타워는 고양이가 집 안에 익숙해지는데 도움을 주는 놀이기구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또한 캣타워가 있으면 고양이가 책상위, 서랍, 책장 등에 올라가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책상 위에 고양이가 올라가는걸 원치 않는다면 캣타워는 필수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펫숍에서 분양받는 고양이는 대부분 새끼고양이(키튼묘)이다.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고양이 또한 연령대와 기능성에 맞춘 사료들이 출시되기 때문에 새끼고양이용 사료를 주는 게 좋다. 만약 너무 어린 새끼고양이를 분양 받았다면 고양이전용 우유에 사료를 타서 주는 것도 좋다.
고양이는 대부분 모래 위에서 대변과 소변을 보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집에서 고양이를 키운다면 고양이가 볼일 볼 수 있는 화장실용 모래를 준비해야 한다. 만약 집안에 흙먼지가 날리기 싫다면 흙먼지 없는 기능성모래를 구매해서 준비하는 것도 좋다. 단 고양이가 모래위에서 볼일을 보면 즉시 치우고 새로운 모래로 교체해야 한다.
고양이분양 업체 나비캣 관계자는 “고양이는 강아지와 다르게 배변훈련 등 교육기간이 짧고 스스로 청결한 몸을 유지하기 때문에 혼자 사는 사람들이 큰 어려움 없이 키울 수 있는 반려동물”이라고 밝혔다.
고양이분양 업체 나비캣은 현재 서울본점 뿐만 아니라 강남, 노원, 의정부, 분당, 부산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가까운 매장에 직접 방문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담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품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러시안블루, 노르웨이숲, 스코티쉬폴드, 아비시니안 등 희귀품종 반려묘도 분양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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