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은행장 후보에 손병환 농협금융 부사장 확정...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 연임

전장헌 선임기자 / 기사승인 : 2020-03-17 12: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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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은행장 후보로 확정된 손병환 농협금융 부사장. 사진 = 농협금융지주 제공

 

농협중앙회는 지난 16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부회장, 농업경제지주대표, 농협은행장, 농협상호금융대표, 조합감사위원장 등 5명의 임원후보를 확정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이날 임추위에서는 부회장으로 유찬형 충남지역본부장, 농협은행장으로 손병환 농협금융 부사장, 상호금융대표에는 이재식 미래경영연구소장, 농업경제대표에는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회원경제지원 본부장, 조합감사위원장에는 김용식 농협케미칼 대표를 각각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 관계자는 “유찬형 본부장을 비롯해 모두 현직으로, 이성희 회장이 업무 실무 능력을 중시한 것 같다”고 평했다. 이와 관련 농협은행장으로 거론되는 손병환 부사장의 경우 스마트금융부문 부장, 기획실장 등 농협금융 내 대표적 기획·전략통이라는 평가다.

농협은 25일 이사회, 26일 대의원대회 절차를 거쳐 임원 인사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금융권의 최대 관심사인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연임 여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이광수 회장은 2018년 4월 취임해 다음 달 28일 2년 임기가 만료된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김광수 회장의 연임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그동안의 실적이 좋았던 점 등을 고려하면 연임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앞서 농협금융 회장 중에 연임한 사례는 김 회장의 전임 김용환 회장뿐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금융권 전반이 불확실한 환경에 놓이면서 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안정'을 택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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