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용인 66번만 전염원 아니다"

이연숙 / 기사승인 : 2020-05-13 12:10:39
  • -
  • +
  • 인쇄
서울시, 13일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

박원순 시장이 13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13일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태원 소재 5개 업소 외에 다른 클럽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태원의 다른 클럽은 '메이드' '핑크 엘리펀트' ' 피스틸'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즉시 방역조치 및 임시폐쇄조치를 완료하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산구 등에 따르면 클럽 메이드를 다녀온 뒤 확진판정을 받은 서대문 211번 환자와 용인 66번 환자 간의 동선은 겹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실상 용인 66번 환자는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을 일으킨 최초 환자로 보기 어려워진 경우다.




특히 확진자가 발생한 메이드 클럽은 하루 평균 15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형 클럽으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박 시장은 "감염병은 속도전이다. 무엇보다 자발적인 검사가 중요하다.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클럽 일대를 방문한 분들은 빨리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발생 현황 자료를 통해 13일 오전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69명이라고 밝혔다. 




전국단위로는 11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기 23명, 인천15명, 충북 5명, 부산 4명, 전북, 경남, 제주 각 1명이 감염됐다.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선교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