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 용인 확진자 방문한 이태원 클럽 다녀간 고객 1500명"

이연숙 / 기사승인 : 2020-05-08 1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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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명단 통해 1500명 방문자 파악..."확진자 더 늘어날 가능성 있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 이태원 일대 클럽과 주점 등을 방문한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해 서울에서 하루만에 11명이 추가 확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가 전날 대비 11명이 증가한 총 64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만약 사태가 악화되거나 관련 사실이 추가로 확인되면 클럽과 같이 다중 밀접접촉업소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내리는 것도 발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 이태원 클럽 방문 경험자의 확진 관련 보도나 서울시 안내 문자를 보고 서울시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서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114명 중에 현재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지난 7일부터 시청 직원, 용산구 보건소 직원, 질병관리본부 등 21명으로 구성된 즉각대응반을 투입하고 심층역학조사 및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 및 감염경로 등을 조사중"이라면서 "시민들도 수습단계임에도 언제든지 집단감염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 용인에 거주하는 29세 남성은 지난 황금연휴 기간 용산 이태원 소재 클럽 5곳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시 역학조사 결과 이 남성은 증상 발현전인 지난 달 30일 확정판단을 받은 지난 6일까지 경기도와 강원 지역 등 6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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