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예장 합동 신임 총회장 배광식 목사 임명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3 17: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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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회장 배광식 목사/ 사진= 울산 대암교회 제공.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이 울산 대암교회 배광식 목사를 신임 총회장에 임명했다.

 

13일 예장 합동에 따르면 울산 우정교회에서 제106회 정기총회 모임을 갖고, 부총회장인 배광식 목사를 만장일치로 임기 1년의 신임 총회장에 추대했다. 

 

배광식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사회적으로나 교회적으로 위기의식이 팽배한 시기에 중책을 맡았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인도와 보호와 은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에 더 깊은 기도와 헌신으로 ‘은혜로운 동행’을 시작하려 한다"면서 "한국 사회는 물론 전 세계가 위기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그 한 가운데 우리가 섬기는 총회가 있고, 우리가 사랑하는 교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위기는 단지 위험해 보이는 기회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배광식 신임 총회장의 공약은 ▲전국적인 기도 운동 전개로 신앙의 본질과 영성을 회복하는 일 및 한국 교회의 신뢰 회복과 연합에 앞장서는 일, ▲미래자립교회와 농어촌교회를 힘 있게 세우는 일, ▲다음 세대를 위한 신앙교육 활성화 정책 및 목회자 노후 정책을 추진하는 일이다.

 

이에 전임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1년 동안 우리 총회만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도 섬기며, 한국교회 연합기관을 하나로 묶는 운동을 해왔다"면서 "서로가 서로를 공격하고 싸우며 분열하는 총회가 아닌 은혜로운 동행을 경험하고 축적 할 때 예장 통합이 한국교계에서 장자 교단을 이루고, 세계적인 총회도 이룰 수 있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새로 출발하는 106회 총회를 이런 총회로 만들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예장 합동은 지난 1912년 9월 평양신학교 제1회 총회를 시작한 이후, 현재 전국 1만2000개 교회와 158개 노회, 약 300만 성도를 유지중인 국내 최대 개신교 교단이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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