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신입생 전원에 '반 값' 등록금...사연은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9 17: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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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세대학교 장학금 전달식 전경. (왼쪽부터) 신범섭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장 겸 한세대정상화위원회장, 백인자 한세대 혁신성장본부장, 오계수 한세대 영산신학대학원 원우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김정일 한세대 총장대행, 장경훈 한세대 총학생회장, 김정곤 한세대 기획처장/ 사진= 한세대학교 제공.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한세대학교가 2022학년도 1학기 학부 신입생의 수업료 50%를 장학금으로 지금한다. 같은 재단이 운영하는 영산신학대학원과 일반대학원 신학전공 석·박사 과정 신입생의 수업료도 전액 감면한다.

 

9일 학교 측은 "내년도 1학기 수시 및 정시 모집을 통해 합격한 모든 등록자를 대상 이 같은 장학금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며 "장학금 일부 지원과 중복 수혜 등을 받는 학생도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학교 측의 이 같은 지원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 등의 후원에 힘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두 단체는 한세대학교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장학금을 각각 쾌척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2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는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4억90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학교 본부 측은 우수한 신입생 인재를 유치하고 신입생과 학부모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기 위해 '반 값' 등록금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특별장학금 규모는 학부과정 신입생 모집정원 612명에 작년 평균등록금 400만원을 반영한 12억2000만원과 대학원 신학전공 석박사과정 신입생 모집정원 115명에 작년 평균등록금 347만원을 반영한 4억원 등 총 16억2000만원 규모다.

 

김정일 총장(대행)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줄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총회의 특별장학금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세대학교는 지난 1953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의 순복음신학교가 전신인 신학대학이다. 학교 측은 세계 22개국 70여 곳의 명문 대학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학습 환경을 조성,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실용적인 첨단 교육 방침으로 글로벌 강소대학으로 도약중이다"고 설명했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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