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당 1600원 돌파한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2년 9개월만

김혜성 기자 김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1-07-03 17: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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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주유하는 중/ 사진= 한국석유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세계투데이 = 김혜성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리터당 1600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18년 11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벌어진 일이다. 

 

3일 한국석유공사는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6월 5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9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리터당 1600.9원을 기록했다"며 "지난 주 대비 리터당 13.5원이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 2018년 11월8일 기록한 리터당 1615원 이후 최고치다"고 덧붙였다.

 

지역별 최고가는 지난 주에 이어 서울이 차지했다. 서울 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2.1원이 올라 1683.5원을 기록했으며,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15.4원 상승하며, 리터당 1578.4원을 기록했다.

 

또 브랜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리터당 1609.0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 더불어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568.3원을 기록하며, 가장 저렴하게 나타났다.

 

아울러 한국 수입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 주 대비 0.5달러 올라 배럴당 73.4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 경제지표가 양호하고 원유 재고 감소, OPEC+의 예상보다 더딘 증산 가능성, 이란 핵 협상 장기화 등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 주 대비 리터당 13.4원이 상승하며, 1398.1원을 기록했다.


김혜성 기자 ckdtjd0367@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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