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 9월4일 온·오프라인 개막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7 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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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오는 9월4일~12일까지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온라인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할 방침이다.

 

27일 만화업계에 따르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부천국제만화축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개막식에는 유명 웹툰작가 8인과 함께하는 랜선 팬미팅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뉴노멀, 새로운 연결'을 주제로 가상 공간에서 펼쳐지는 홀로그램과 가상(VR) 및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개막식, 축하공연, 부천만화대상 시상식 등을 연출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개막식은 오는 4일 오후 2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시작되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 '한국 만화의 모든 것'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방송되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관람 할 수 있게 했다.

 

이어 개막식에서 진행되는 부천만화대상에는 '유미의 세포들', '나빌레라', '나의 임신중지 이야기', '민간인 통제구역' 등 4개 작품 중에서 1개 작품을 투표로 선정하며, 투표는 전문가 50%, 독자 50%로 진행해 집계하게 된다.

 

더불어 축제 개막식과 함께 전세계 10개국의 코스플레이어들의 코스프레 영상을 관람 할 수 있는 제5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개막식도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축제기간을 통해 '랜선팬미팅'과 '웹툰쇼케이스'를 진행 할 방침인데, 이때 인기 작가와 독자, 국내·외 산업관계자들이 온라인을 통한 만남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랜선팬미팅은 '나빌레라'의 훈(HUN)·지민, '독립만화'의 최준혁·란탄, '민간인통제구역'의 OSIK, '아르미안의 네 딸들'의 신일숙, '상남자'의 도가도, '플러스마이너스제로'의 마영신·이현중, '언덕위의 제임스'의 쿠당탕 작가 등이 함께한다.

 

주최 측은 "모든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장르의 인기 작가와 독자들이 만날 수 있다"며 기대하게 했다.

 

'유미의 세포들' 이동건 작가와 함께하는 근황토크 및 퀴즈이벤트 등을 준비한 웹툰쇼케이스는 오는 5일 진행 될 예정이며, '웹툰OST 콘서트'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시작된다.

 

이 날은 배우 윤희석의 사회로 가수 가호, 경서, 문제호가 참여해 웹툰 원작 인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를 라이브 공연으로 즐길 수도 있다.

 

김형배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뉴노멀, 새로운 연결'을 주제로 오프라인 활동이 제약된 우리 일상에서 다양한 연결 방식을 통해 역동적인 만화의 세계와 즐거움을 보여주고자 한다"면서 "만화, 웹툰을 통해 위로와 힘을 동시에 얻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유수훈 부천국제만화축제 총괄감독은 "지난해 겪었던 여러 기술적인 어려움을 해결해 올해는 좀 더 원활한 온라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 "국제만화축제답게 한·불 작가 대담, 벨기에 만화축제와의 화상 연결 토론 등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했다"며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한·불 만화가 대담, 만화웹툰산업 발전 세미나, 만화 포럼, 장애인 웹툰 세미나, 지금 만화 토크쇼, 만화와 미래교육 세미나 등의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이벤트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이용해 참여도 가능하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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