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人] 배우 엄지원, "주님 만나 선행의 길로"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3 16: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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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은 자신의 인생에서 터닝 포인트…주영훈이 조력자 역할

▲ 배우 엄지원/ 사진 = 한국컴패스 제공.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연예계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배우 엄지원이 첫 교회 출석과 컴패션에 후원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엄지원은 최근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한국컴패션의 ‘어린이꽃이 피었습니다’(이하 어꽃피)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 용산 소재 한국컴패션에 방문했다.

 

‘어꽃피’ 캠페인은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을 꽃같이 귀한 존재로 여기는 컴패션의 가치를 바탕으로 마련된 것. 특히 이번에는 부르키나파소, 우간다, 탄자니아, 볼리비아, 브라질,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9개국에서 아동노동과 학대, 조혼 등에 노출된 취약계층 어린이가 전인적으로 양육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엄지원은 한국컴패션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007년 작곡가 주영훈을 따라 처음 교회에 갔고, 거기서 주님의 영접을 받아 본격적으로 크리스천 길로 들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계기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로 엄지원의 친구들이자 기독교 연예인 모임인 ‘하미모’에 들어가게 됐고, 현재도 그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엄지원은 그해 주영훈에게 컴패션도 같이 소개받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말 우연한 계기로 한국컴패션과 인연을 맺고, 현재 6명의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다”라며 “마침 가정의 달이기도 하고, 제가 꽃을 좋아하기도 하고 해서 어꽃피에 참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엄지원은 연약한 어린이를 지원하고자 하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 이번 ‘어꽃피’ 캠페인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그는 “컴패션 후원한다고 하면 우리나라에도 가난한 사람 많으니 우리나라 어린이 도우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저는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에 대상의 우선순위가 없다고 생각해 더 취약한 어린이를 당연히 도와야 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엄지원은 컴패션과 함께 ‘엄언니의 고민 상담소’를 개설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받은 고민을 상담해주며, 위로와 격려를 전달한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가난과 힘겹게 싸우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갚고자 2003년 설립됐다. 현재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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