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호 태풍 '찬투'···"오늘밤 제주를 시작으로 영향권에 든다"

우도헌 기자 우도헌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2 15: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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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호 태풍 찬투 예상 경로/ 사진= 기상청 제공.

 

[세계투데이 = 우도헌 기자] 기상청의 예상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해 제14호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기상청은 14호 태풍 '찬투'가 오늘(12일) 오전 4시 발표 기준 시속 19㎞ 속도로 서진하고 있다며, 중심기압은 935h㎩, 최대풍속은 초속 50m, 강풍반경은 280㎞라고 발표했다.

 

이어 오후 3시쯤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7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한 후, 오는 13일 오전 3시경 타이완 타이베이 북북동쪽 약 27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160km 부근 육상까지 근접 할 전망이다.

 

더불어 14~15일 쯤에는 중국 남동쪽을 거친 후 오는 16일 오전 3시 경에는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약 7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 할 것으로 보이며, 17일에는 서귀포 서남서쪽 약 25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경로는 타이완 부근 해상을 거쳐 중국 상하이 부근 육상을 관통하고,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전진하는 경로로 보여진다.

 

이에 따라 이번주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인해 남부와 영동 지방 쪽으로 거센 비바람이 예상되며, 제주도의 경우에는 오늘(12일) 밤부터 오는 14일까지 일부 지역에서 최대 3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또 내일(13일)부터는 제주도를 비롯한 전남 해안 쪽으로도 돌풍이 불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내일(14일)은 남부 지방도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 남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올 것으로 보이며, 다음날인 15일은 영동지방, 연이은 16일 및 17일은 전국 모든 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관측은 태풍의 이동속도 및 진행방향에 따라, 예보 변동이 일어 날 수도 있다.

 

우도헌 기자 trzzz@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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