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부동산 하향 조정 국면”…전세가는 변동성 있어

김재성 기자 김재성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2 14: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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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부동산 시장이 하향 조정 국면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금리 상승이 이어진다면 매매·전세 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KDI2일 발표한 '1분기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주택 매매·임대 시장이 작년 4분기에 이어 하향 조정 국면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했다.

 

작년 하반기 이후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매매가격 상승률이 둔화하고, 전세가격도 신규 주택공급에 의한 하방 압력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공급 물량은 작년보다 소폭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가격 상승 압력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다만 지역별 공급량 부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상반기 중 서울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3000호로 1년 전인 19000호보다 30.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 예정 물량이 줄어들면 주거비 상방 압력이 나타날 수 있다.

 

KDI"매매시장은 5년간 가파른 상승에 따른 피로감, 소득 대비 높은 가계부채 비율, 주식가격 하락 등으로 당분간 수요 측면의 추가적 상방 압력 가능성이 높지 않은 가운데 향후 전세가격 방향이 매매가격 움직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계투데이=김재성 기자 kisng102@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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