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열방] UN, "아프리카 최악의 가뭄… 200만 명 아사 위기" 외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8 14: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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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 제공.

□UN, "아프리카 아프리카 대륙 북동부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

 

유엔(UN)이 ‘아프리카의 뿔’이라 불리는 아프리카 대륙 북동부에서 심각한 가뭄으로 어린이 200만 명이 굶어 죽을 위기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틴 그리피스 유엔 인도주의·긴급구호 담당 사무부총장은 제네바에서 열린 비공개 기부자 회의에서 유엔이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 중 극히 일부만 보유한 상황이라며 "행동해야 한다는 절박함을 잃지 말자"고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프리카의 뿔’ 지역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미 1500만 명 이상이 심각한 수준의 기근에 시달리며, 300만 마리의 가축이 가뭄으로 폐사했다고 설명했다. 유

 

엔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는 약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찾아온 상황이다. 2011년 극심한 가뭄으로 26만여 명이 숨진 소말리아 대기근 사태가 되풀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원에 나선 구호단체들은 사태 심각성을 호소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선교센터 폭격 '충격'... "수백개 성경 재인쇄, 계속 복음 전할 것"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 이르핀에서 기독교 단체 ‘미션 유라시아(Mission Eurasia)’의 건물이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파괴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를 인용, 데일리굿뉴스가 27일 보도했다. 

 

미션 유라시아의 세르게이 라쿠바 회장은 “게다가 러시아군은 총격전에서 불에 탄 성경 더미를 방패로 사용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계속 공급하실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라쿠바 회장은 “우리는 우리가 훈련하는 젊은 전도자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다가갈 수 있도록 수백 개의 새 성경 사본을 재인쇄하고 있다”고 말하며 “황폐해진 수만 명의 우크라이나 난민 가족들에게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미션 유라시아는 난민들에게 인도적 구호를 제공하기 위해 바르샤바, 크라쿠프 및 몰도바에 난민 지원 센터를 설립하고, 우크라이나의 4개 지역에 4개의 대규모 식량 배급 허브를 설치했다.

 

□이스라엘 거주 ‘유대인 홀로코스트 생존자’ 16만 5000명

 

이스라엘 정부가 국가 기념일인 ‘홀로코스트 기억의 날’을 맞아, 이스라엘에 살고 있는 유대인 홀로코스트 생존자는 2021년 기준 16만 5000명에 달한다는 통계를 25일 발표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이스라엘 통계국은 2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인 1939년 전 세계의 유대인 인구는 1660만 명이었지만, 전쟁이 끝나고 1948년 이스라엘이 건국하기 직전의 전 세계 유대인 인구는 1150만 명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홀로코스트 기념일 ‘욤 하쇼아(Yom HaShoah-히브리어로 ‘재앙의 날’)’는 나치 독일이 2차 세계대전 중 행한 유대인 대학살에 희생된 600만 명을 추모하는 기념일이다.

 

세계투데이=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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