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열방] 美 UMC 탈퇴 교회 2곳···하나로 통합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3 11:48:31
  • -
  • +
  • 인쇄
▲ Wesley Oak Church/ 사진= 세계투데이 DB.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미국 연합감리회(UMC)의 반동성애 기조에 따라 조지아 주에 위치한 2개 교회가 UMC를 탈퇴 한 후 하나의 교회로 통합했다.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UMC 남부조지아연회를 탈퇴 한 서배너(Savannah)에 기반을 둔 애즈버리기념교회(Asbury Memorial Church)와 웨슬리오크교회(Wesley Oak Church)가 사역을 통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애즈버리기념교회와 웨슬리오크교회는 각각 서로의 재산을 지키며, 주일 아침 예배 또한 겹치지 않는 다른 시간대에 드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두 교회는 “두 교회가 오랜 기간 교제해 온 역사를 갖고 있다”며 “두 교회가 탈퇴하라는 부르심을 받았을 때, 우리의 노력과 자원을 결합하면, 사역이 더 효과적일 것임을 깨달았다”고 주장했다.

 

UMC에 따르면 지난 2019년 2월 UMC는 특별총회를 열고, 총대들은 기존 동성애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하지만 동성결혼 및 동성애자 성직을 허용해 달라고 요구하는 이들은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투쟁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UMC는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통해 동성애와 기독교 가르침은 서로 함께 할 수 없다고 규정하며, 비독신 동성애자 안수 및 동성결혼 주례를 금지했다. 

 

한편 UMC 소속의 신학적 자유주의자와 보수주의자의 타협 노력이 무산된 이후, UMC에 소속 된 많은 교회들이 교단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현재 UMC는 수 년간 LGBT 문제에 대해 논의중이다.

 

또 내년에 열릴 UMC 연차총회에서는 보수적 교회가 교단에서 우호적으로 분리되는 계약안을 승인 할 계획이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산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선교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