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평화통일재단 “한국교회 이름으로 북한선교 동참”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8 10: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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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한반도평화통일재단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2022년 한반도평화통일기원 신년하례예배’ 겸 신임 이사장 추대식을 갖고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사진)를 차기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이영훈 목사는 ‘둘이 하나가 되리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오직 복음만이 한반도를 온전히 통일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의 최대 현안은 평양심장병원 공사 재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해 10월 의료장비와 건축자재 등 1200여개 물품을 북한에 보낼 수 있도록 승인했다.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국경 봉쇄가 풀리는 대로 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 목사는 “북한 측은 평양심장병원에 이어 북한 지역 260개 시·군 인민병원(보건소급) 건립, 평양국제학교 설립, 100만평 부지 개발 등도 함께 요청해 왔다”면서 “이 같은 사업은 국내 교단·교파 간 북한선교 사업을 선점하는 식이 아니라 대북 협의체를 만들어 한국교회의 이름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준비위원장 함덕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류영모(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고명진(기독교한국침례회) 지형은(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한반도평화통일재단은 남북 간 스포츠·문화 교류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2015년 설립된 비정부기구(NGO)다.

 

세계투데이=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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