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열방] 美 뉴욕, 올해 발생한 증오범죄만 194건… 76% 급증

우도헌 기자 우도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0 09: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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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욕경찰국(NYPD) 홈페이지 

 

미국 뉴욕시에서 올해 4월 중순까지 194건의 증오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경찰국(NYPD) 증오범죄 태스크포스(HCTF)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일부터 410일까지 194건의 증오범죄가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6% 증가한 것이다.

 

HCTF 자료에 따르면 유대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사건은 지난해 28건에서 올해 86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벌어진 유대인 대상 범죄 중에는 스쿨버스에 나치 문양인 스와스티카를 그리거나, 브루클린에서 여러 명이 신체적으로 폭행을 하거나, 10대가 유대인 소년 6명을 칼로 위협해 기소된 사건 등이 있다.

 

또한, 흑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2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다만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범죄는 32건으로, 지난해 47건에 비해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2월 말 뉴욕시에서는 약 3시간 동안 아시아 여성 7명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남성이 다중 증오 범죄 혐의로 기소됐고, 3월에는 맨해튼의 한 지하철역에서 아시아인 29세 남성을 망치로 폭행한 혐의로 48세 남성에게 두 건의 증오범죄 혐의가 제기되기도 했다.

 

세계투데이= 우도헌 기자 trzzz@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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