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봉·KWMA, "아이티 지진 긴급구호 성금 전달"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5 02: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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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한교봉 대표회장 정성진 목사와 (화면)김월림 선교사/ 사진= 한교봉 제공.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최근 아이티가 강도 7.2의 지진과 폭풍 그레이스로 직격타를 입고, 도시의 기능이 마비되었다. 더불어 수 많은 사망자 및 사상자와 함께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후 아이티는 전세계의 봉사단체와 기독교 단체들의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다.

 

교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서울 종로에 위치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아이티 지진피해 긴급구호 성금 전달식'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공동 개최했다.

 

한교봉은 전달식을 통해 1차 긴급구호 성금 2만달러(우리돈 약 2300만원)를 아이티 한인선교사협의회장 김월림 선교사에게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아이티 한인선교사협의회는 먼저 이재민들에게 제일 필요한 식량을 지원하고, 무너진 교회와 함께 사람들이 지낼 수 있도록 가옥 복구에 성금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교봉 대표회장 정성진 목사는 “2010년 아이티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한교봉은 한국교회의 정성을 모아 구호와 복구에 나섰고 2016년에는 아이티 기술학교를 세워 지금까지 잘 운영하고 있다”면서 “대지진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과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 힘내시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에 김월림 선교사는 “한국교회에서 아이티의 아픔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보내주신 성금으로 아이티 선교협의회에서 긴급구호와 교회 재건에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응답했다.

 

또 KWMA 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는 “표현 할 수 없는 슬픔을 겪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에게 한국교회가 주님의 사랑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교봉 상임이사 김종생 목사는 “아이티의 아픔에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정성을 모아 2차, 3차 구호가 진행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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