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열방] 한국컴패션, "아이티 어린이 재난구호 모금 시작"

Paul Roh 기자 Paul Roh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2 01: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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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 강진 피해입은 어린이 가정…식료품 및 의료 지원

- 어린이 보호소 설치 및 심리 치료 실시
▲지난 14일 아이티 지진 피해 모습/ 사진= 한국컴패션 제공.

 

[세계투데이 = Paul Roh 기자]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지난 8월 25일 발생한 리히터 규모 7.2의 강진을 통해 피해를 입은 아이티 어린이들을 위한 재난구호 모금 활동을 시작 할 방침이다.

 

한국컴패션은 이번 모금액을 통해 아이티 컴패션 어린이 가정에 필요한 식료품과 생수 등 생존에 필요한 물품 제공과 전문 의료팀 파견 등 의료 지원으로 사용 할 계획이다.

 

특히 후원 어린이 및 함께하는 가족들이 거주 할 수 있도록 보호소를 설치하고, 보호소 내에서는 지진을 통해 가족을 잃은 어린이들을 돌보고, 실종된 보호자를 찾을 때까지 지원하며, 더불어 재해를 겪은 어린이들을 위해 심리 치료도 병행 할 예정이다.

 

앞선 지난 14일 아이티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한국컴패션은 현지 컴패션 사무소와 함께 긴급지원에 들어 갔으며, 현지 직원 및 어린이센터 교사들이 지진을 겪은 어린이 가정의 피해 상황 및 필요를 파악해, 약 1만8000명의 어린이 가정에 식료품 및 위생키트 등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즉시 의료지원 등이 필요한 가정에 는 의료진을 긴급파견하며, 지원하도록 했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2010년 대지진의 아픔이 채 아물기도 전에 또다시 큰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아이티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도움을 전했으면 좋겠다”면서 “아이티의 상처가 아무는 그날까지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아이티 재난구호 후원은 한국컴패션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아이티 어린이 및 가정에 지원되는 물품 패키지/ 사진= 한국컴패션 제공.

 

한편 컴패션은 전세계 25개국에서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결연을 시켜 자립이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등 전인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지난 1952년 한국 전쟁의 고아를 돕기 위해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시작했으며, 이후 전세계적으로 확대되어 현재는 약 20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함께하고 있다.

 

또한 한국 컴패션은 지난 2003년 설립됐으며, 한국 전쟁 때 우리나라가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한국 후원자들이 전세계 약 12만명의 어린이들에게 후원자을 통해 양육하고 있다.

 

Paul Roh 기자 islandcc.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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