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N] 영화 '로 대(對) 웨이드'···부이치치 "주님 안, 모두 존귀"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0 01: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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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 부이치치 /사진= 사지없는 인생(Life Without Limbs) 제공.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진리, 즉 모든 이의 삶이 가치가 있고 그분께서 그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실 수 있는 교회를 붙잡고 있어야 하며 비록 우리가 기적을 경험하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하나가 될 수 있다(닉부이치치)"

 

최근 세계적인 명연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사지없는 인생(Life Without Limbs)'의 대표 닉 부이치치는 영화 '로 대(對) 웨이드(Roe v. Wade)' 시사회에 참석해 "하나님은 모든 이의 삶을 들어 쓰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미국 전역에서 최근 개봉한 '로 대(對) 웨이드'는 무려 6000만명에 달하는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낙태를 합법화 하기 위해 미국의 언론과 법원이 그간 어떻게 거짓말을 했는지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뒷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다.

  

미국 기독교계 신문 크리스찬포스트에 따르면 이 영화를 지지하기 위해 개봉 전 시사회에 참석한 닉부이치치는 인간 삶의 가치와 하나님 앞에 모두가 각 각의 쓰임이 있다는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다.

 

닉 부이치치는 해당 인터뷰에서 "사람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다 존귀하다”며 “팔다리 없이 태어난 나 자신이 이를 증명하는 산증거이자 온갖 시련을 이겨내고 오늘날 영감을 주는 전도사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1년 반동안 주변 사람들이 미국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냐고 물어왔다”며 “이에 나는 가족이라는 가치의 바탕에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하였다”고 덧붙였다.

 

부이치치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처해 있는 상황에 관계없이 모든 이들에게 계획이 있다고 말씀하셨음을 강조했다. 그는 "그 아이가 누구든, 의사들이 뭐라고 말하든 하나님은 그 아이에 대한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며 “그분께서 선한 계획이 있다고 말씀하실 때 우리는 비로소 우리가 가진 모든 것으로 영원히 쓰임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나님의 능력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것”이라며 “우리가 지옥의 문 앞에 서서 하나님을 간구할 때가 하나님과 함께 하면 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는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닉 부이치치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목사이자 동기부여 연설가이며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기관인 '사지없는 인생'을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그가 언급한 '로 대(對) 웨이드'는 미국에서 낙태를 합법화한 지난 1973년 대법원 판결에 대한 내용을 다룬 영화로 이달초부터 미국 전역에서 상영중이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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