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열방] 美 오하이오주 무교파교회 자원봉사자 약 1800명 몰려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6 00: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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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hills church/ 사진= 7 hills church SNS 갈무리.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세븐힐스교회(7Hills Church)에서 주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캠페인에 자원 봉사자 약 1800명이 몰리며 봉사의지를 불태웠다.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세븐힐스교회가 신시내티 및 북부 켄터키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하트 더 시티(Heart the City)'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20일~26일까지 모두 181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186개의 기관에 도움을 주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조경, 그림 그리기, 정리, 환경미화, 식량 배급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힐스교회의 마커스 매컴 담임목사는 "15년 전 세븐힐스교회를 개척 할 때 마음속에 'better(더 나은)'이라는 단어가 무겁게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CP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바람을 말하며 “신시내티 지역 내의 결혼과 교육, 사업 등을 개선하고 도시 전체를 더 좋은 곳이 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 이 도시를 우리에게 주소서’가 아닌, ‘하나님, 이 도시에게 우리를 주옵소서’였다. 이것이 우리가 ‘하트 더 시티’를 통해 12년 넘게 헌신해온 힘”이라면서 “내가 우리 교회를 사랑하는 점은 단순히 ‘나는 사람들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닌, 행동을 통해 그것을 증명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소매를 걷고 1년 내내 우리 도시에 봉사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 캠페인은 교회가 지역사회가 필요게 무언지를 파악한 다음 비전을 제시함으로 필요를 총족시키는 기간이다"고 전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이루어지는 자원봉사는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지난 2019년 대비 자원봉사자가 993명 늘어, 12개 단체를 더 지원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컴 목사는 “예수님께서 도시를 내려다 보시고 눈물을 흘리실 때가 있었다. 십자가에 못 박히던 가장 힘들 날에도, 예수님은 ‘아버지, 용서하소서. 저들은 저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나이다(눅 23:34)’라고 말씀하시며, 사람들을 생각하셨다”면서 “예수님은 끊임없이 사람들을 생각하셨다. 우리 교회는 완벽하진 않지만 항상 마음 속에 사람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트 더 시티 봉사주간은 매년 6월말에 시작된다. 이 때는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 방학을 해 자원봉사자가 늘어나는 기간이다. 하지만 작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연기됐다.

 

이에 세븐힐스처치는 작년에 20만달러를 코로나19 구제사업에 지원했으며, 지역사회에 1만9000상자 이상의 식량 및 보급품을 전달했다. 또, 5만 파운드의 식품도 포장해 나눠줬으며, 일선 근로자와 구조대원 등에게 1만2000병의 손소독제도 전달했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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