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년 간 민생현장 곳곳으로 서울시청을 270번 배달

김성렬 / 기사승인 : 2017-08-10 07: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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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톤 트럭 개조 '찾아가는 서울시청' 14,584건 민원‧행정 및 전문상담 서비스
민원상담‧접수, 행정정보, 건축‧인권‧노무 등 7개 전문분야 1:1 상담 서비스

금천구 독산동 ◦◦시장 인근에 3층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A(60)는 시장상인 조합에서 주택 담장과 붙어 있는 주차장 일부를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동하절기 담장 밑으로 물이 스며들어 1층 및 반지하 주택에 피해가 심해 조합 측에 수차례 항의 하는 등 대책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상담 요청. 민원인과 함께 현장방문하여 주차장 부지가 공유지인 것을 확인하고 조합과 관할구청에 연락하여 구청담당자와 시장상인조합관계자 등이 공동으로 현장 조사 후, 구예산으로 주차장 바닥 공사를 실시하였다.









3.5톤 트럭을 개조해 무인민원발급기와 상담 공간을 싣고 서울 전역으로 찾아가 민원과 행정서비스 접수‧처리, 건축‧노무 상담 등을 해주는 '찾아가는 서울시청'이 지난 2년 간 270회 시민 삶의 현장에 가서 총 14,584건(회당 평균 54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시는 '15년 7월 첫 시동을 건 이래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찾아가는 서울시청'이 민원상담․접수 및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건축‧복지‧부동산‧법률‧인권‧노무 등 서울시가 제공하는 행정서비스를 시민과 연결하는 현장형 플랫폼이자 든든한 해결사로 자리매김 중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서울시청 상담현장 (사진제공 - 서울시)




'찾아가는 서울시청'은 임대아파트 단지 등 취약계층․생계형 업종 밀집지역, 지하철역, 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 민원상담 및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15년 3,200건이었던 민원‧행정서비스 상담‧접수가 '16년 5,510건, '17년 7월 말 현재 5,874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서울시청’의 월별 순회 방문 장소 고지를 위해 ▴서울시 응답소 홈페이지(http://eungdapso.seoul.go.kr) ▴‘서울을 가지세요’ 홈페이지(http://have.seoul.go.kr)에 일정을 게시하여 시민이 필요한 장소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오는 9월에는 세무분야를 확대해 시민에게 보다 다양한 행정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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