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 감곡면에 성금 1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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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게티이미지. |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음성군 감곡면 기독교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이천시 장호원읍과 지난 6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연합회 대표인 장호원 동산교회 한경수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라며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동혁 감곡면장은 “매년 감곡면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해마다 감곡면과 장호원읍 거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동산교회 한경수 목사는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이 땅에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기 위해 부름 받은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거룩한 열정을 가슴에 품고 힘차게 달려 나아가고 있다”라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돌아봐야 할 때다”고 말했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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