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기독교연합회 통해 마련 성금 아동·청소년 10가정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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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는 21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대표 서경석)과 ‘위기 아동·청소년 가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 광명시 제공. |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가정을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21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대표 서경석)과 ‘위기 아동·청소년 가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서경석 기아대책 대표, 이상재 회장(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남무섭 회장(광명시기독교연합회), 이한진 회장(기아대책 광명이사회), 한남기 총무(기아대책 광명이사회), 강문종 목사(광명시기독교연합회 총무), 박종숙 단장(핀셋발굴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내용은 취약 위기 아동·청소년 가정 발굴 및 추천에 대한 협력, 위기 아동·청소년 가정 사례관리 및 통합지원 등이다.
광명시 박승원 시장과 서경석 기아대책 사회복지법인 대표는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 협력 방안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빈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광명시기독교연합회를 통해 마련된 이번 희망둥지 캠페인 후원금 1000만원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 아동·청소년 10가정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가정을 발굴해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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