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쇼케이스 정규3집 타이틀곡 'Tell me'로 새로운 출발

이민석 / 기사승인 : 2018-01-08 17: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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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로 재편성된 그룹 인피니트(INFINITE)가 'Tell me'를 들고 팬들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서울=세계TV] 이민석 기자 = 6인조로 재편성된 그룹 인피니트(INFINITE)가 'Tell me'를 들고 팬들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인피니트의 정규 3집 'TOP SEE'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가 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 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앨범은 인피니트가 지난 2016년 9월 발표한 미니 6집 'INFINITE ONLY' 이후 1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이자, 정규 2집 'Season 2' 이후 3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특히 팀을 6인 체제로 개편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는 새로운 앨범을 열심히 준비하느라 다소 슬림해지고 더 멋진 모습으로 무대 위에 등장했다.


 


이성종은 이번 앨범에 대해 "스포츠에서 최고의 팀을 'TOP SEED'라고 하는데 저희도 최고의 앨범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앨범명으로 지었다"고 소개했다.


 


이성열은 "오랜만에 앨범을 발표해서 많은 분들이 기대를 많이 가지고 계시고 있어 굉장히 설렌다"고 말했다.


 


인피니트는 첫 번째로 김성규와 엘이 특별히 좋아하는 곡이라고 소개한 'No more'를 들려주었다.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느낌의 미디엄 템포 곡으로 서정적인 감성을 선보였다.


 


그리고 인피니트 특유의 감성을 보여주는 듯하면서도 완전히 다른 새로운 느낌을 주는 타이틀 곡 'Tell me'가 최초로 공개됐다.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통해 미니멀한 사운드와 절제된 보컬에 몽환적이며 세련된 느낌이 더해진 이 곡으로 한층 여유로워지고 성숙해진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타이틀곡 외에도 6인조 인피니트의 새로운 시작의 서막을 알리는 인트로곡 'Begin'을 소개했다. 또 두 사람이 사랑으로 동기화돼있다는 것을 표현한 'Synchronise', 장동우의 솔로곡 'TGIF', 바로크 시대의 왈츠 느낌의 클래식한 곡 '기도(메텔의 슬픔)', 이별한 후의 그리움을 노래한 '왜 날', 어쿠스틱 기타와 멤버 이성열의 휘파람 소리로 시작하는 인트로가 인상적인 '분다'를 소개했다.


 


이어 사랑과 애증을 표현한 강렬한 메탈 록 장르의 곡 'I Hate', 엘의 솔로곡 '지난 날', 연인의 설레는 감성을 상큼하게 표현한 이성종의 솔로곡 '고백',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아웃트로곡 'Begin Again'까지 총 12개의 트랙곡을 소개했다.


 


인피니트는 이번 앨범은 "새로운 작사˙작곡가와의 작업으로 기존 스타일에 새로움을 더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 지금껏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컬러의 트랙들을 풍성하게 수록하면서 특정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장르 부자'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더욱 다채롭고 높은 퀄리티의 사운드를 담은 3집 앨범으로 대중 앞에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인피니트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TOP SEED' 수록 음원들과 타이틀곡 'Tell Me'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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