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의 꽃미남 보컬 김보희 10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컴백

신진규 / 기사승인 : 2017-12-14 17: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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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지구촌기획

[서울=세계TV] 신진규 기자 = '넌 언제나', '파라다이스' 등의 히트곡으로 1990년대 뜨거운 사랑을 받은 '모노'의 꽃미남 보컬 김보희가 10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김보희는 지난해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 출연해 세월을 빗겨간 꽃미모와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방송활동이 뜸했지만 항상 음악과 함께 생활해온 김보희는 '슈가맨' 출연이 새로 운 음악을 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싱어송라이터로 항상 좋은 음악에 대한 고민이 많은 부분을 차지해 어려운 길을 걸어왔다, 듣는 사람보다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사람이 중심이 됐다. 음악의 소비자는 대중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고 대중이 원하는 음악, 쉽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게 됐다.



방송 출연후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은 김보희는 오랫동안 준비한 신곡과 평소 즐겨 부르던 애창곡을 리메이크해 수록한 정규앨범 ‘청춘이다’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지구촌기획


이번 앨범은 2007년 베스트앨범 이후 꼭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타이틀곡 '청춘이다’는 '아빠', '남편' 등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지고 있는 중년 남성들을 위로하는 응원가로 어느덧 마흔이 넘은 나이가 된 김보희가 자신이 겪은 인생과 주변인들이 경험을 노랫말에 담아 많은 공감을 사고 있다.


 


홍보용 앨범을 통해 노래를 들은 많은 관계자들은 "이건 진짜 내 노래다", "내 마음을 어떻게 알았냐" 등 감청소감을 털어놓고 있다.



이와함께 평소 애창곡으로 즐겨 부르던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리메이크해 겨울 추위에 잔뜩 움츠러든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있다. 또한 매력적인 미성이 돋보이는 수록곡 ‘미안해요 사랑해요’는 마이너 발라드곡으로 대중들의 귓가를 촉촉하게 적셔준다.


 


한편 '청춘이다'로 방송, 공연,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인 김보희는 "노래로 대중 과 소통할 수 있는 무대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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