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측 "팬사인회 매니저 언행 논란 사과…과오 인정"

최진영 / 기사승인 : 2017-11-27 09: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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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러블리즈 측이 팬사인회에서 일어난 매니저 언행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사진출처=러블리즈 페이스북)

[서울=세계TV] 최진영 기자 = 걸그룹 러블리즈 측이 팬사인회에서 일어난 매니저 언행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팬카페에 "해당 매니저가 팬에게 했던 언행에서 상처를 받았을 모든 이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매니저는 모든 부분에서 본인의 과오를 인정했으며 이에 책임을 물어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 내부적으로 재정비하고 노력하겠다"며 "더욱 겸손한 자세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6일 러블리즈 팬덤 사이에서 한 네티즌이 이날 진행된 팬 사인회 중 한 매니저와 마찰이 있었고, 이후 해당 매니저가 자신을 화장실로 데려가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폭로성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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