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살짝 미쳐도 좋아' 4회 홍수아편 [서울=세계TV] 김동현 기자 = 지난 18일 방영된 SBS 예능 '살짝 미쳐도 좋아' 홍수아 편이 화제다.
방송에서는 물오른 외모로 시선을 모은 홍수아가 지난 방송에서 이연복 셰프를 찾아 전수 받은 중식요리를 아끼는 지인들을 초대해 만찬을 제공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방송 하이라이트는 식탐인재로 설명된 중국친구 강리즈와 코디가 출연한 장면으로 요리에 집중중인 홍수아에게 강리즈가 '홍마마' 하며 푸근히 안기며, 친분을 과시하는 장면이었다.
홍수아는 요리중 정신없는 상태에서도 강리즈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변하며 이야기를 이어간다. 영상속에서 강리즈는 식탐인재 답게 식재료와 요리에 대하여 호기심을 나타내며, 재미를 더했다.
직접배운 짬뽕과 닭갈비, 해물파전이 시선을 끌었고 방송인 강리즈는 짬뽕을 맛보고 "국물이 예술이다", "맵고 짭고 맛있어요?" 라고 멘트를 하며 재미를 더 했다.
최근 홍수아는 중국활동을 늘리며 중국지인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최근 중국과 외교적 문제로 한중 교류가 줄면서 민간 경제영역 까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송을 통해 중국방송인의 출연으로 문화영역에서의 교류에 작은 기여를 기대하게 한다. 중국 방송인 강리즈는 미니 김성령으로 불리며 예능과 교양프로그램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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