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국토엑스포가 8월 7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디지털 공간정보와 관련된 최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박람회가 개최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8월 7일부터 3일간 ‘스마트국토엑스포’를 개최한다. 제12회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공간정보의 연결과 융합, 스마트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공간정보가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신기술과 함께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총 24개국 정부·기업·기관이 참여하며, 85개사 186개의 전시부스와 24개 이상의 다양한 컨퍼런스, 그리고 국내외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엑스포 관람객을 위해 맞춤형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과 증강현실과 디지털 트윈도시 가상체험 등 신기술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계약 법률 자문과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등 발주기관과 산업관계자가 밀접하게 교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구매자(발주처)와 판매자(기업) 간의 활발한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분야 발주자의 조달계획 설명과 기업체의 관련 신기술 및 제품 설명의 기회를 갖는 쌍방향 쇼케이스도 국내최초로 시도한다.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새싹기업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설명회와 투자 설명회, 창업지원 소개도 이어지며, 취업자를 위한 정보 안내소와 취업준비생에 대한 모의면접 및 교육간담회(공간정보 아카데미)도 동시에 열린다.
국토교통부 한동민 국토정보정책과장은 “공간정보기술은 데이터경제시대의 핵심기반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최신기술이 만들어 가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상과 미래 신산업을 가늠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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