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의 명곡들, 뮤지컬로 재탄생

이승준 / 기사승인 : 2019-05-03 13: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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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초연

사진제공/=창작컴퍼니다


노래하는 시인, 영원한 가객(歌客) 故 김현식(1958~1990)의 명곡을 엮은 창작 뮤지컬 ‘사랑했어요’가 오는 9월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김현식은 80~90년대 독특한 음색과 독보적인 음악 세계로 대중을 사로잡으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싱어송라이터로 한국의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주류로 끌어올린 입지전적인 인물로 회자된다.




하지만 ‘영원한 가객’ 김현식은 1990년 11월 1일 32세 나이에 간 경화로 불꽃 같은 삶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그의 명곡들로 재탄생하는 뮤지컬 ‘사랑했어요’는 동명의 히트곡 ‘사랑했어요’ ‘당신의 모습’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추억 만들기’ 등 김현식의 대표곡 27곡으로 구성된다.




무대 디자이너 박동우, 작가 이희준, 음악감독 원미솔, 안무가 서병구, 연출 요세프 케이가 함께한다. 특히 아름다운 서사를 가지고 있는 그의 곡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각본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식은 80~90년대 독특한 음색과 독보적인 음악 세계로 대중을 사로잡으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싱어송라이터로 한국의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주류로 끌어올린 입지전적인 인물로 회자된다.




하지만 ‘영원한 가객’ 김현식은 1990년 11월 1일 32세 나이에 간 경화로 불꽃 같은 삶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그의 명곡들로 재탄생하는 뮤지컬 ‘사랑했어요’는 동명의 히트곡 ‘사랑했어요’ ‘당신의 모습’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추억 만들기’ 등 김현식의 대표곡 27곡으로 구성된다.




무대 디자이너 박동우, 작가 이희준, 음악감독 원미솔, 안무가 서병구, 연출 요세프 케이가 함께한다. 특히 아름다운 서사를 가지고 있는 그의 곡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각본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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