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예금 지급현황 자료/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를 확대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원권리자가 휴면예금을 온라인으로 보다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휴면예금 찾아줌’의 지급신청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높이고, 또 신청 마감시간을 평일 오후 5시에서 오후 8시까지 확대한다.
지난해 12월 10일 오픈한 ‘휴면예금 찾아줌’에는 지난달 말까지 11만8000명(일평균 1456명)이 방문했다. 이중 1만6000건, 약 4억1000만원의 휴면예금이 원권리자에게 지급됐다.
휴면예금 지급신청 경로별로 보면 금융회사 영업점 63%, 휴면예금찾아줌(온라인) 33%,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4%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휴면예금 원권리자가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중 ‘모바일 휴면예금 찾아줌’을 개발하고, ‘파인(금융감독원)’ 등 유관 사이트와 연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휴면예금 찾아줌’을 통해 휴면예금을 찾기를 원하는 원권리자는 공인인증서 로그인만으로 진흥원에 출연된 휴면예금을 일괄 조회해 지급신청하거나 진흥원의 서민금융사업에 기부할 수 있다.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나 출연 금융회사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서민금융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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