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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영상= 홍콩관광진흥청 제공,) |
[세계투데이 = 김효림 기자] 홍콩관광진흥청(Hong Kong Tourism Board, HKTB)이 홍콩의 여름을 주제로한 동영상 시리즈를 공개했다.
‘홍콩의 대자연 2021~2022'은 홍콩 도심에서 떨어진 외딴 지역 등에서 들리는 자연의 소리와 경치 등을 담은 영상과 30초짜리 스냅사진 등을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동영상은 ‘홍콩의 대자연(GOHK)’ 여름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보여행과 관광지 순방, 섬 들르기 일정, 수상 스포츠 체험 등을 포함하는 13개 계절적 관광지를 소개한다.
펑차우(Peng Chau)는 뱃고동 소리와 사원의 종소리, 최면을 거는 듯한 카우 심(점괘 막대기 흔들기) 소리 등을 통해 마음 속 평안함을 극대화 시킨다.
영상 속 싱문 저수지(Shing Mun Reservoir)의 효과음은 나무 잎사귀 흔들리는 소리, 폭포수 떨어지는 소리, 새의 짹짹 거리는 소리와 날개를 퍼덕이는 소리 등으로 자연의 생동감을 담았다.
특히 홍콩의 ‘뒤뜰’로 알려진 사이쿵에 자리한 홍콩 유네스코 지정 세계 지질공원(Hong Kong UNESCO Global Geopark) 부근에서의 카약과 스노클링 장면은 홍콩의 친환경적 관광 요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홍콩관광진흥청 측 설명이다.
김효림 기자 gyfla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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