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특강 포스터/ 사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공.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기독청년학생운동을 통해 기독교 청년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논하는 공개특강이 열린다. 

2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기독청년아카데미가 주최하고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과 기독청년아카데미가 주관하는 '기독청년학생운동, 어제와 오늘의 끊임없는 대화' 공개특강을 오는 26일부터 사흘 간 서울제일교회와 온라인으로 연다"고 밝혔다.

NCCK 측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다양한 요인 등의 영향으로 청년과 학생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는 상황에서 기독청년학생운동을 펼쳐간 선배들의 조언과 지금도 이어지는 현장 이야기를 통해 미래를 위한 새로운 원동력을 얻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강 첫 날인 26일에는 '한국 기독청년학생운동의 초기부터 함께한 원로에게 듣는 기독청년학생운동’이라는 제목으로 김용복 아시아태평양생명학연구원 원장과 안재웅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본부 이사장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27일에는 박승렬 NCCK인권센터 소장과 최종덕 주민운동교육원 이사, 최철호 기독청년아카데미 운영위원장 등이 '청년학생 때부터 지금도 기독운동을 이어가는 선배에게 듣는 기독청년학생운동'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현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기독교 청년 단체 등에서 활동 중인 기독청년들이 현장의 소리와 선후배들 간의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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