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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명지병원 제공 |
명지병원이 해외에 파송된 선교사들과 그 가족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원격으로 버추얼 케어와 대면 진료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명지병원은 지난 15일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명지병원 MJ버추얼케어센터는 해외에서 제때 진료와 건강관리를 받지 못하는 선교사와 가족들에게 온라인 원격진료를 포함하는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명지병원 방문 시 기존 의료상담 기록과 연계한 논스톱 대면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검진 우대혜택 등도 제공한다.
2020년 개설한 MJ버추얼케어센터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각종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가 직접 소통하며 통합적인 의료 상담 및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김진구 병원장은 “해외 거주중인 선교사와 그 가족에게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료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MJ버추얼케어센터를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투데이=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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