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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환목사님 설교 |
2023년 11월 19일 주일 극동방송 이사장이신 김장환목사는 화성 남양에 위치한 더살리는교회 (한규현 담임목사) 에서 시편 8장 1절에서 5절의 말씀으로 "사람이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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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살리는교회 한규현담임목사 |
설교전 순풍산부인과로 잘 알려진 배우 박영규 성도의 예수님 믿은지 11개월된 초보신자로써 믿음을 가지게 된 간증과 찬양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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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양하는 배우 박영규 |
김목사는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라고 하면서 두 가지를 강조했다.
첫번째는 감사입니다. 12살짜리 아들이 엄마에게 청구서가 적힌 종이를 식탁에 올려 놓았는데 그 종이에는 '내 방을 청소한 값, 심부름 다녀온 값, 동생을 봐 준 값, 쓰레기 버린 값, 아빠 구두를 닦은 값, 마당을 청소 빗자루질 한 값' 등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걸 본 엄마는 다음 날 아침 아들에게 청구서를 한 장 내밀었습니다. 그 종이에는 '내 뱃속에 열 달 동안 데리고 다닌 값, 네가 아플 때 간호하고 널 위해 기도한 값, 널 키우며 힘들어하고 눈물 흘린 값, 장난감과 음식과 옷을 사준 값, 자식에대한 진정한 사랑'등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것이 무료 였습니다. 엄마의 청구서를 본 아들은 방에 들어가 한참을 울다가 나와 웃으며 엄마에게 고백합니다. “엄마, 나는 오늘 처음으로 엄마에게 고마움을 깨달았어요. 감사해요. 사랑해요.” 비로소 아들은 엄마의 사랑을 깨달으며 사람이 된 것이었습니다. 사람이 사람다우려면 감사해야 합니다. 부모님에 대한 감사, 나라에 대한 감사, 선생님에 대함 감사, 목사님에 대한 감사, 교회에 대한 감사, 무엇보다 하나님에 대한 감사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은 환난과 고난 중에도 감사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두번째는 용서입니다. 어린 남매가 성탄절에 외할머니 집에 갔다가 그곳에서 오빠가 새총을 가지고 놀다 실수로 할머니 댁의 오리를 죽였습니다. 할머니에게 혼나게 될 것이 두려워서 오빠는 오리를 다른 곳에 묻어 두었습니다. 그런데 여동생이 그 사실을 알고 힘든 일이 있으면 오빠에게 떠 넘기며 할머니에게 말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여동생에게 협박을 당하던 오빠는 결국 할머니에게 울면서 자신의 죄를 자백했습니다. 그런데 할머니는 이미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오리보다 손주가 더욱 중요하다고 하시며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 후에 여동생이 협박해도 더 이상 두렵지 않았고 평안했습니다. 왜냐면 할머니가 이미 용서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천년 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흘리고 죽음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람은 죄 용서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십자가의 사랑과 용서를 믿고 받아들일 때 비로소 사람다운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김목사는 설교를 마무리하며 추수감사절에 초청된 새가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도록 초청의 시간을 가졌는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의 시간이었다.
더살리는교회는 성령이 이끄시는 교회라는 비전을 받고 2018년 12월 한규현 목사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개척한 교회이다. 더살리는교회는 복음과 성령으로 사람을 살리고 가정을 세우고 세상을 변화시켜서 이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공동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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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
(출처 : 미주기독신문 크리스찬타임스 한국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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