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NGO 더멋진세상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국을 떠난 피란민 구호에 나섰다.
더멋진세상은 현재 몰도바에서 임시수용소 지원, 식량, 위생 용품, 의류, 의료 지원 등을 진행 중이다. 몰도바에는 약 12만명의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지 선교사를 통해 겨울 의류와 위생·의료용품 등을 담은 긴급 생필품 키트 500개를 만들어 피란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더멋진세상은 홈페이지를 통해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더멋진세상 측은 “우크라이나에서 불가리아로 긴급 피신한 더멋진세상 사역자는 불가리아와 루마니아 국경 지대 난민 캠프를 돕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긴급구호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더멋진세상은 서울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가 설립한 NGO로 25개국에서 지역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투데이=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