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잠시 멈췄던 연합 수련회들이 올해 들어 다시 재개되는 모습이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는 코로나19 이후 약 3년 만에 청년들이 함께하는 연합 수련회 ‘더 웨이(THE W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수련회는 오는 8월 15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시티미션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예성 청년부장 이규 목사는 “수련회는 청년들 자신이 어떤 그리스도인인지를 명확하게 아는 ‘정체성 회복’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코로나 이후 온라인이 대안이 되고 있지만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말씀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사는 예성 청년부장 이규 목사, 수원하나교회 고성준 목사, 아가파오미니스트리 김무열 목사가, 찬양 인도는 아가파오워십과 빅콰이어가 할 예정이다.
예성 총회장 신현파 목사는 “성결교단 청년들의 모임인 ‘성청’은 오랜 시간 활동하며 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다”면서 “이번 수련회가 성청이 재부흥하고 하나님의 일꾼이 세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투데이=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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